요리 & 베이킹/각종 요리 도전>_<

브로콜리에그샌드위치

제니최 2020. 6. 7. 12:49

 

"브로콜리에그샌드위치"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주도 해보고 싶던 요리에 도전 했다. 아보카도를 이용한 샌드위치가 요즘 대세지만, 브로콜리를 이용했더니 손질도 쉽고 식감도 좋았다. 레시피는 최희정선생님 인스타그램을 참고했다^^

 

 

 

★재료

통밀식빵, 삶은계란 3~4개, 브로콜리, 요거트, 소금, 비닐랩, 와사비(필수아님)

 

재료는 간단하다. 저녁 늦게 홈플러스 갔더니 통밀식빵은 3500원 정도, 브로콜리는 정말 큰 것 1개가 2천원 정도이고, 요거트는 플레인으로 아무거나 사도 된다. 와사비는 필수는 아니고, 개인취향에 따라 넣으면 된다.

 

 

★만드는방법

1. 계란 삶기

 

계란은 완숙으로 15분 정도 삶아서 준비해둔다. 계란 삶는 것이 제일 오래걸리니까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밑둥과 윗둥을 분리해서 잘라주고, 뜨거운 물에 데쳐준다. 윗둥만 샌드위치에 넣을 예정이다. 

 

 

 

남은 브로콜리 밑둥은 버리지 말고, 살짝 데쳐두었다가 초장 같은데에 찍어서 간식으로 먹으면 된다^^

 

 

 

브로콜리를 데치는 동안, 계란 껍질도 미리 까두면 좋다.

 

 

3. 삶은계란 으깬 것 + 브로콜리 섞기

 

브로콜리는 데친 후 가위로 좀 더 작게 잘라주고, 삶은 계란을 으깨서 섞어준다.

 

 

 

 

4. 플레인 요거트 투하하고 버무리기

 

보통 감자사라다 샌드위치 등에 마요네즈를 사용하지만,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해서 좀 더 가볍게 먹기로 했다. 계란+브로콜리에 플레인 요거트를 부어주면 된다. 삶은 계란 4개+브로콜리 큰것 1개 기준으로, 작은 요거트 2개면 충분했다. 너무 요거트를 많이 넣으면 야채에서 나오는 물로, 샌드위치에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요거트도 적당히 넣는게 좋을것 같다.

 

 

 

5. 소금 등 간도 추가하기

 

버무리는 과정에서 소금 등 간도 추가해준다. 소금 2꼬집 정도면 충분했다. 섞은 후 맛을 보까 약간 뭔가 부족해서 집에 있던 연와사비도 추가했다.

 

 

 

소금만으로는 부족한 간을 위해 내가 사용한 와사비는 바로 이것^^

 

 

 

6. 통밀 식빵 손질

 

예쁜 모양의 샌드위를 위해 식빵의 끝부분은 잘라준다.

 

 

 

7. 통밀식빵 굽기

 

예열된 기름기 없는 팬에 식빵을 살짝 맛있게 구워준다. 위에서 만든 샌드위치 속 기준으로 식빵 낱장 8개를 구웠고, 샌드위치 총 4개가 나왔다~

 

 

 

8. 랩으로 샌드위치 포장

 

전에 클래스에서 배웠었는데, 랩으로 쉽고 예쁘게 샌드위치를 포장할 수 있다. 도마 위에 랩을 깔아주고 구운 식빵을 올려준다.

 

 

 

샌드위치 속을 적당히 넣어준다. 뚱뚱이 샌드위치로 드시고 싶으면 좀 더 속을 많이 많이 꽉꽉~채울 것ㅎㅎㅎ나는 너무 큰 샌드위치는 싫어서 적당히 채웠다

 

 

 

속을 채운 식빵을 랩으로 잘 감싸준 뒤, 칼로 반을 가르면

 

 

이렇게 예쁜 모양이 완성된다. 칼은 너무 큰 칼이 아니도, 다과용 칼으로도 비닐랩 커팅이 잘된다.

 

 

브로콜리 에그 샌드

브로콜리 에그샌드위치 완성!!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감자 사라다 샌드위치와는 또 다른 맛~ 이번 주말도 직접 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