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야채를 많이 챙겨먹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야채는 무조건 많이 먹어야 좋은줄 아는데, 야채도 매 식사마다 적정량을 먹는 것이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아무리 많은 야채를 섭취하더라도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섬유질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지나친 양의 섬유질의 먹게 되는 경우 오히려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1끼 식사당 6~8장 정도의 쌈야채를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쌈야채의 종류 정말 많죠? 각각의 쌈야채 마다 효능도 다르다고 하는데 쌈야채별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쌈싸름한 맛이 나는 치커리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시켜주고,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치커리를 비빔밥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청경채는 녹즙으로 마시면 위의 기능에 도움을 주고, 변비와 종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대는 위 사진 처럼 붉은 적근대와 초록색 일반 근대가 있는 것 같아요. 근대는 성장기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눈에도 좋다고 합니다.
로메인 상추는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즐겨먹던 상추라고 하네요. 효능으로는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며 출산한 여성의 수유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제일 많이 접하는 상추에요. 저는 청상추가 적상추보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도 좀 튼튼하고 잘 시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청상추가 더 좋더라구요. 상추는 숙취해소, 불면증 개선, 빈혈개선, 피부미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상추를 먹으면 졸리다는 말 들어보셨죠? 실제로 상추의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유윳빛 즙이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진정작용을 하고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깻잎은 특유의 향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찾기 어려운 야채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깻잎을 '들깻잎'이라고도 부르는데 꿀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들깨의 잎을 깻잎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깻잎은 철분과 칼슘,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의 위장장애에도 효과가 있구요. 암과 각종 성인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쑥갓도 향과 맛이 독특하죠. 쑥갓은 칼륨의 함유량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혈관계 질환인 고혈압, 각종 성인병 등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쌈야채 케일. 쌈야채 여러가지를 냉장고에 보관해봤지만, 케일이 제일 튼튼하게 안 상하고 오래가더라구요. 케일은 브로콜리의 선조라고 불리며,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있어 톡쏘는 맛이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에 좋고 발암물질의 해독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좀 마트에서 보기 쉽지 않은 쌈야채인 것 같아요. 여러 종류 쌈야채를 많이 먹어봤고 이것도 먹어봤지만, 마트에사 많이 못본 것 같아요. 뉴그린도 브로콜리의 일종으로,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서 항암작용 효능이 있으며, 소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육체와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양소 채우기인 것 같아요. 아무리 체중 감량을 빠르게 하더라도, 영양을 채우지 못한 식사로 감량한 체중은 결국엔 요요가 오는 것 같습니다. 쌈야채 종류 잘 살펴보시고 종류별로 맛도 보시고, 좋아하시는 쌈야채로 영양소 잘 채우고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출처)
https://blog.naver.com/luqishu084/220152425016
https://blog.naver.com/shodo93/22070590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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