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7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3 마지막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여수여행에서 친구가 괄사로 마사지를 해줬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서 향일암가서 2개나 샀다. 너무 시원하다ㅎㅎ 애들이랑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마지막 일정으로 오동도 구경 가기로 했다. 동백열차를 타고 떠난 오동도. 사랑하는 내 친구들 뒷모습^0^ 오동도는 이렇게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도 있었고, 이렇게 숲길에서 산책도 할 수 있었다. 향일암이 너무 감동스러웠지만, 오동도도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다. 오동도 곳곳에 숨은 포토존. 애들이랑 또 사진을 엄청 찍고ㅋㄷㅋㄷ 마지막 코스로 점심(생선구이집)으로 갔다. 오동도와 여수의 역사를 설명해주시던 오동도에서 만난 할아버님이 이순신광장쪽에 가면 생선구이 맛집이 많다기에 그냥 우선 그쪽으로 가서.. 2020. 7. 26.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2 둘째날 아침. 다른 친구들 2명이 더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해둔 숙소는 "유탑마리나호텔" 조식2인+4인숙박 요금이 약 12만원 정도로 가성비 너무 좋은 호텔이고, 바로 앞에 바다라 View도 예술이었다. 숙소에 짐을 맡겨두고 애들이랑 아점을 먹으러갔다. 아점 메뉴는 "게장백반" 그 전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타리식당이라는 곳의 게장백반이 유명하다길래, 찾아가봤다. 11시경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고, 우리도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사진찍기~~^^!!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맛...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로 끓인 국, 그리고 제육, 그리고 다른 밑반찬까지 모두 다 맛있었다. 이런 백반이 8,000원이라니...당연히 입소문이 날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랜만에 게로 끓.. 2020. 7. 26.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1 2020년 7월 4일~6일, 친구들과 2박3일로 여수여행을 떠났다. 친구 한명이 코로나로 외국에 들어오기도 했고, 시간 맞추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여행을 가게되는 우리 넷. 이번에도 나의 회사 일정들떄문에 캔슬이 날뻔했지만ㅜ애들이 배려해준 탓에 잘 다녀왔다. 나랑 친구1명 둘이서 먼저 선발대로 떠나기로 했고, 떠나기로 했던 날, 주말이었음에도..둘다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막차로 겨우겨우 떠났다. 밤 12시가 다 되어서 여수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그래도 여행왔으니까 살짝 둘이서 밖에 구경하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만난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라는 노래가 한창 Hot할..2012년도에 오고 여수에 처음온 것 같다. 정말 여수도 많이 변했다. 여기가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낭만포차거리~ 너무 .. 2020. 7. 26.
4월 넷째 주말(대전)🤩 코로나 여파로 외국에서 유학하던 친구가입국을 하고, 자가격리도 무사히 끝난 기념으로친구가 있는 대전으로 갔다. 예전부터 나는 대전을 참 좋아했는데..이번 대전 방문도 너무 좋았다. 우리가 대전에서 만나면 자주가는바로그집 이 집 떡볶이는 약간 비싸긴 해도정말 여기서밖에 맛볼 수 없는달달한 맛 ~ 순대랑 김밥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대전 지하상가 구경을 하고, 대전에서 10000원짜리 원피스를 사서지금까지 잘 입고 있는데이 날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하나 더 샀다. 집에가서 입어보니 역시나 만족💕💕 원피스, 스타킹,폰케이스,그립톡 등등 저렴하게 득템하고 성심당에서 내가 좋아하는 튀소구마도 샀다!!! 쇼핑하다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성심당 부띠크에서 사온 빵들도 먹었다~ 성심당이 대전에 밖에 없어서 넘나 아.. 2020. 5. 3.
4월 휴가쓰고(군산)😎 2020.04.15 ~ 04.16.항상 궁금했던 군산. 마침 4월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투표는 일찍 마치고 어디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함께 가주는 친한 언니와 군산으로 떠났다. 군산은 코로나 위험도 좀 적었고, 마스크를 쓰고 다녔지만 한적해서 더 좋았다. 언니랑 나의 이번 여행의 목표는 1박 2일동안 6끼 모두 다이어트식으로 먹기 같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식사조절도 함께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운전해서 오는 길, 송소희씨가 김창완 아저씨 라디오에서 "군밤타령"을 불러줬는데 너무 신나고 ~~🕺💃군산이 다 와가니까 보이는 바다가 보였다. 근대역사박물관 근처 거리~ 여기 꼭 인천 개항장 거리, 신포동과 닮았다. 항상 내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 언니~ 시작부터 언니가 찍어주는 사진들은 내 맘에 너무너무.. 2020. 5. 2.
4월 둘째 주말(강화도)🥰 오랜만에 강화도를 갔다. 사실 그 전부터 강화도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가보려고 시도했다가 ㅜㅜ코로나 발열검사로 너무 막혀서 들어가질 못했다. 이번에는 정말 큰 맘 먹고 강화도에 집있는 여자~♡ 내 친구도 시간된다 그래서 다시 도전!! 강화도는 초지대교라는 길로 입구가 하나인데 이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해서 엄청 막혔다... 정말 넘나...막혔지만 무사히 통과~ 주말에도 열일하시는 공직자분들 고생많으세요!! 강화도 친구네 집😍 6년전에 친구네가 이 집 처음 짓고 처음 오던 날~! 우리 산이(내 차이름)도 새 차고 나는 초보라ㅋ시골길 운전을 엄청 겁내던 기억이 났다. 가는 세월 ㅠㅠㅠㅠㅠㅠ 도착해서 좀 쉬다가 친구에게 근처 구경 살짝하고 커피한잔 하기로 했다. 1시간 가까이 산책을 하고 벚꽃 만개도 여.. 2020. 4. 29.
4월 첫주 주말(오송)😆 오랜만에 오송에 갔다. 집에만 있을뻔한 주말이었는데.... 혜영이도 마침 오송에 있는다 그러고 오송 벚꽃도 보고 싶어 오송으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던 토가매순대국.. 역에서 내리자마자 들렀다. 한 때 내 집앞View~ 오송호수공원 사람도 많이 없고 여전히 여기 벚꽃은 예쁘다. 날씨만 안 추웠으면 같이 치킨이라도 시켜먹는건데 아쉽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이 날.. (ㅠㅠ) 오랜만에 조치원도 들려서.. 여긴 닭떡볶이집 옆에 새로생긴 주택개조한 #로비 라는 카페~ 조치원 시장에서 왕천파닭 그리고 떡볶이를 사서 친구 자취방에 가서 먹었다 왕천파닭은 여전히 😊😊😊최고.. 떡볶이도~~~^^!!! 배불리 먹고 다시 서울 올라가기 전, 한때 내 아지트였던 오송 로빈 카페 하고 싶고 먹고싶던거 70프로 이상 다한날..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