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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4월 둘째 주말(강화도)🥰

by 제니최 2020. 4. 29.

 

오랜만에 강화도를 갔다.

 


사실 그 전부터 강화도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가보려고 시도했다가 ㅜㅜ코로나 발열검사로
너무 막혀서 들어가질 못했다.

 


이번에는 정말 큰 맘 먹고
강화도에 집있는 여자~♡
내 친구도 시간된다 그래서 다시 도전!!

 

 

 

강화도는 초지대교라는 길로 입구가 하나인데
이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해서 엄청 막혔다...
정말 넘나...막혔지만 무사히 통과~
주말에도 열일하시는 공직자분들 고생많으세요!!

 

 

강화도 친구네 집😍
6년전에 친구네가 이 집 처음 짓고 처음 오던 날~!

 


우리 산이(내 차이름)도 새 차고
나는 초보라ㅋ시골길 운전을 엄청 겁내던 기억이 났다.

 

가는 세월 ㅠㅠㅠㅠㅠㅠ

 

 

도착해서 좀 쉬다가
친구에게 근처 구경 살짝하고

커피한잔 하기로 했다.

 

 

1시간 가까이 산책을 하고
벚꽃 만개도 여기서 이렇게 보니 너무 좋았다🌸🌸🌸

 

 

 

친구가 데려가준

'마에스트로' 라는 카페

 

 


강화도에 2곳이 있다는데
오랜만에 핸드드립이 먹고 싶어 들렀다

 

 

 

 

 

얼마만에 맛있는 커피를 먹는건지...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또 들릴거다 다음에~
(새로 한 네일도 이렇게 자랑 ㅎㅎ)

 

 

 

 

 

드디어 시작된 우리의 고기파티~
내 친구는 고기도 잘 굽고
상대를 항상 즐겁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친구네 엄마가 해주신 파김치며,

두릎 등등 음식들 정말 다 맛었다.

 

 

친구 엄마 친구분들과 함께 했는데
너무 재밌고 철학적이고 유익했던 시간 😆

 

열심히 먹고 이 날
처음으로 엄마들 덕분에
부부의 세계를 봤고
현재 빠졌다 ㅋㅋㅋㅋㅋ

 

 

 

친구가 내어준 독방에서
정말 deep sleep을 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친구 엄마가 해주신 집밥~♡
2틀 연속 너무 행복했다.

 

생선구이, 칼칼한 조개탕, 오이소박이
모두 아직까지 생각난다요~~~


아줌마가 애들 음식?은 잘 못해서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

 

정말 최근 먹은 음식들중에
체고최고 🧡💛❤💚💜💜

 

 

2일차 강화도 슬이 투어 시작은 루지~
강화도 씨사이드 리조트 라는 곳에
어찌보면 범버카? 처럼 생긴게 루지 ㅎㅎㅎ

 

 

 

너무 기대를 했나...
엉덩이만 아프고 약간 시시했다.
그래도 친구랑 루지에서 찍어주는 사진으로
사진도 프린트하고~추억 한장 😎

 

 

그린홀리데이 라는 곳에서 브런치 먹으러 갔다.
여기 주변 풍경은 넘나 아름다웠는데..
음식맛은 그냥저냥^^

 

 

마지막 우리의 코스는

동막해변 드라이브
그리고 카페 투어~

 

 

구월동에도 도레도레랑 마호가니가 있는데
강화 본점은 처음 왔다.

 


도레도레 케이크가 1조각에 9천원인걸 보고..
내가 요즘 너무 안 돌아다녔는지 현실 충격 받은 날 ㅋㅋㅋ

그래도 다들 사먹는다는...

 

1박2일동안 날 위해
음식도 숙박도 여행코스도 멋지게 선사해준
친구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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