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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4월 휴가쓰고(군산)😎

by 제니최 2020. 5. 2.

2020.04.15 ~ 04.16.

항상 궁금했던 군산.



마침 4월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투표는 일찍 마치고



어디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함께 가주는
친한 언니와 군산으로 떠났다.
군산은 코로나 위험도 좀 적었고,
마스크를 쓰고 다녔지만 한적해서 더 좋았다.

 

 

언니랑 나의 이번 여행의 목표는
1박 2일동안 6끼
모두 다이어트식으로 먹기


 

같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식사조절도 함께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운전해서 오는 길,

송소희씨가 김창완 아저씨 라디오에서
"군밤타령"을 불러줬는데 너무 신나고 ~~🕺💃

군산이 다 와가니까 보이는 바다가 보였다.

 

 

 

 

 

 

 

 

 근대역사박물관 근처 거리~
여기 꼭 인천 개항장 거리, 신포동과 닮았다.

 

 

 

 

 

 

 

 

 

 


항상 내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 언니~
시작부터 언니가 찍어주는 사진들은
내 맘에 너무너무 다 들었다 ❤💙💛💚💜🧡

 

 

 



개화기(경성시대) 의상 대여해주는 곳도 구경하고
유명한 "OLD BRICK"이라는 카페가 보여 들어갔다.

 

 

 

 

 

카페 앞에서도 열 사진 찍기~ㅎㅎㅎ
이번 여행은 예쁘게 옷 입고
사진 많이 남기고 싶어서 옷도 잘 챙겨입었다.

 

 

 

 

요즘은 이렇게 크고 공장형 카페가 유행인 것 같다
루프탑도 있고, 유명한 인싸(?) 카페이긴 하지만
커피맛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첫 카페 투어를 마치고

이번에 묵을 숙소로 향했다.

파라다이이스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로비에 전자렌지,
객실에 욕조가 있는 우리 취향이라 pick했다.

 

 

 

 

 

숙소가서 우리가 챙겨온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다시 산책&구경 하러 밖으로 나갔다.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에서 제일 유명한 여행지라고 한다

여기서 교복도 빌려입고 사진찍고
어렸을때 먹던 군것질 거리?들 구경을 할 수 있다.

 

 

 

 

 

 

철길에서 추억의 물건들을 많이 만났다.
특히나, 종이인형...
너 얼마만이니 심쿵 💕💕

 

 

내가 어렸을때는 가위질 필요없이
저절로 뜯을수 있는 종이인형이었는데
여기에 있는 종이인형은 약 30~40년전 인형이라
가위질이 필요했지만 1장에 1,000원가격이라
일단 집으로 2장 데려왔다~~ㅎㅎㅎ

 

 

 

 


추억의 캔디. 이건 5천원^^
이것도 오랜만이라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샀다

 

 

 

 


우리가 제일 잘 산것 같은 손톱깍이~
넘나 우리 둘의 취향 저격이라 많이 샀다 > ㅑ
이건 하나에 3000원~

 

 

 

 

 

다시 오전에 갔던 박물관 근처 구시내로 갔다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이성당 빵집

단팥빵 같은게 유명하고 군산에 이성당은 딱 1곳,

우리는 다이어트중이라 빵은 사지 않았다
서울에도 있다고 하니까 나중에 먹기로~

 

 

 

 

 

조금 분위기를 내려고 칵테일 한잔 하기로 했다
메카닉이라는 칵테일 가게

 

 

 

 

언니와 내가 시킨 칵테일

자몽 모히토를 시켰는데 라임 모히토로
잘못 갖다줘서 덕분에 나는 2잔이나 마셨다.
(감사해요)

 

 

숙소로 돌아가서
따뜻하게 족욕을 같이하고
정말 푹 잤다 😴

 

 

 

 

 

 

 
2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 첫 코스는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아주 어릴때 본 영화인데도 기억에 많이 남아
정말 여기 와보고 싶었다^^

 

 

 

 

 

 

군산 여행을 마치고 이 영화 다시보는데...
1998년 감성과 색감 너무 좋다.
(난 역시 옛날 사람ㅎㅎㅎ)

 

 

이번에 영화를 다시 보면서 이 영화 제목이 뜻이

여름 처럼 성장해야 할 주인공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에 죽음을 앞두고 있어서
8월의 크리스마스였다
는 것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은파호수공원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린 곳.
서울은 벚꽃이 이미 다 져버린 상태였는데..
이 곳은 벚꽃이 만개 만만개 🌸🌸🌸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여의도 벚꽃도 취소됐는데
군산에서 더 아름다운 벚꽃을 봐서 행복했다.

 

 

 

 

 

택시아저씨며, 여러 사람들이 은파호수공원을
추천한 이유가 있었다 정말 😍❤

 

 

 

 

 

호수 산책 & 열 사진을 찍은 후~
알아봐뒀던 카페가 공원안에 있어서 들렀다.

 

 

소담소담 카페

언니랑 내가 시킨 대추차 & 과일에이드

 

 

 

 

 

 

언니가 시킨 과일에이드?
(이름이 가물)

 

 

색감이 너무 예뻤다.
걷고나니까 살짝 더웠는데
에이드의 상큼함에 시원해졌다 😆헤헤

 

 

 

 

여기서도 언니가 예쁘고 날씬해보이게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고마워요😍)

 

 

 

 

 

이 카페를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는
호수가 보이는 곳인줄 알았는데
호수가 잘 보이진 않았다.

 

 

카페에서 호수공원 정문쪽 차 세운 곳쪽으로 가는데
호수가 그렇게 큰 줄 모르고...
우리는 길을 잘못 들어섰고 ㅠㅠ

 

 

둘 다 구두를 신었었는데
1시간 반 가까이를 걸었다.

 

 

은파호수공원은 꽤 크다.
굽이굽이 긴 길이 많아서 작아보일뿐

 

 

 

 

 

 

1박2일 동안 6끼 모두
다이어트식 먹기우린 성공했고


 

 

맛집 코스를 다 빼버리고도
우리는 재미나게 잘 놀았고

 

 

언니를 군산 터미널에 내려주면서
군산여행도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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