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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를소중히~16

2021년 첫 주를 보내고 2021. 1. 4.~ 1. 8 2021년 첫주가 끝났다. 12월 24일에 쉬고, 12월 31일에 쉬다보니까, 12월 마지막 2주는 4일 근무를 하다 오랜만에 5일을 꽉 채워서 일했다. 요즘은 연차임에도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12월 막바지에 나는 2021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 원래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코로나로 집콕을 하다보니까 이 자기성찰...그리고 고뇌..가 점점 심각해진다ㅎㅎㅎ 펜으로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해서 일기쓰기, 다꾸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렇게 지낸지가 벌써 3년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최소 5줄이라도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카페에서 혼자 멍~때리면서 펭수 스티커 막~~~ 붙이면서 혼자 열받은 일, 있었던 일, 좋은일, 회사일 등등 아.. 2021. 1. 9.
어른이 되서 다시 시작한 한국사 공부 1년 계속되는 코로나로, 퇴근하고 3년 넘게 수영 다니는 걸 유일한 낚으로 살았는데, 2020년 1월 이후로 좋아하던 수영부터, 여행도 어딜 가질 못하고 있다. 그래서 2020년 말부터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되는데 뭘 해야될지 너무 고민이 많았다. 부끄럽게도 고등학교 때 이과출신으로 한국사 공부를 심도있게 못해봐서.. 항상 국사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고민고민고민고민만 하던 한국사 자격증 공부를 2020년 말쯤 시작했다. 한국사 인강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10만원 짜리 정도 괜찮은 인강이 있어서 결제하려던 참에, 한국사를 공부했던 친구가 무료 인강이고 좋은샘이 있다고 추천해준 분이 있었다. 바로 최태성샘. 내가 관심이 없었던 건지...친구가 알려주고 나서, 검색을 했더니 꽤나 유명.. 2021. 1. 7.
Bye 2020, Make way for 2021 오랜만에 돌아온 나의 티스토리. 8월부터 연말까지 정신없이 회사일로 달렸다. 그리고 더 정신없게 만들었던 코로나~ 2021년에는 우리 제발 굿바이하자^^ 연말연초에 나는 항상 이상하게 꼭 차사고가 난다 2020년 연초에는 큰 트럭이 가만히 신호대기중인 내 차를 박더니,, 2020년 연말은 내가 졸다가 앞차를 박았다.(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차 안에 어린 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되는 아이가 타고 있어서 아침 등교길에 너무 미안했다. 어찌저찌 죄송하다고, 아프시면 병원도 꼭 가시라고 친절하게 얘기를 하고:) 보험 접수를 했는데,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는 와중에 상대방 차주에게 전화가 왔다. 동네 사람 같아 보여서 말씀드리는건데~~~ 돈으로 00만원 주시면 보험말고, 현금으로 합의하겠다고, 상대방이 먼저.. 2021. 1. 2.
7월 마무리 2020년도 절반 이상 지나가고 있다. 7월에 팀이 바뀌면서 정말 정신 없었다... 일은 정말 많지만, 밥먹듯이 출장다니던 일에서 이젠 좀 벗어났다ㅠㅠ 2020.07.11. 스타벅스 레디백이 정말 Hot했던 7월.. 사람들 다 새벽부터 줄서고 난리ㅜ 나도 핑크레디백을 갖고 싶긴했지만, 줄서는 것도 힘들고..도저히 그게 뭐라고 그정도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의자로 데려왔다:) 올 여름중에 계곡 갈때 이 의자 펴놓고 한숨자야겠다~~~~ 2020.07.15. 7월말이 되면서 긴 장마가 찾아왔지만, 7월중순에는 잠시 비왔다가 이렇게 좋았던 날이 있었다~ 회사에 있으면 전화가 많이 오는 탓에 밖에나가서 햇볕을 쬘 시간도 없고 그래서 아침에 조금 여유롭게 가거나, 점심에 시간 있을때마다 회사 근처 안양천을 꼭 .. 2020. 8. 1.
7월 첫 주말(오랜만에 피티 발표, 휴가) 지난주말 오랜만에 회사 본부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수트를 꺼내입고... 2시간 가까이 피티를 하면서 털털 털리고 긴장 풀려고 ktx에서 혼자 셀카 찍기. 6월 내내 열심히 준비해서 하긴 했는데,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피티를 끝내고 너무 지친 나머지 주인없는 친구방에서 자다가ㅠㅠ(친구는 출근하고) 친구 퇴근하는걸 기다렸다가 막차로 같이 여수로 떠났다. 오랜만에 대학동기 네명이서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정말 즐거웠고, 세월이 흐른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 그런지 더더더더더 그 누구보다 편하고 너무 좋다! 여수에서 제일 좋았던 향일암. 살짝 등산+산책 코스이기도 하면서, 바다도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여수에 2012년경에 오고 이번에 처음 오는데.. 그새 여수 정말 많이 변했다. 여수 여행 포스.. 2020. 7. 11.
6월 마무리 정신없이 6월이 또 지나갔다. 6월은 출장이 많지 않았는데도, 지인들과 약속이 꽤 생겨서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또 6월초에는 정말 다이어트 열심히 다시 해보리라 다짐했는데, 생각만큼 해내지 못한 것 같다. 2020/06/07 - [맛집 & 카페/한끼 한끼 다 소중해] - 동의보감 동네(약령시) 연잎밥/ 서울한방진흥센터 참다정 2020/06/07 - [요리 & 베이킹/각종 요리 도전>___ 2020. 7. 1.
6월 둘째주 주말 일상 2020.06.14. 고등학교 때부터 살짝 아침형 인간이긴 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주말에도 새벽 5시반~6시면 깬다. 오랜만에 토요일에 지방으로(대구) 놀러갔다왔더니 피곤해서 그런지 새벽 5시에 깼다. 항상 주일 오전이면 교회 갈 준비하느라 바쁜데, 요즘은 온라인 예배라서 주일 오전이 한가하게 느껴진다. 새벽에 깨서 아침을 먹고 집 밖으로 나가서 새벽 6시반부터 1시간 가까이 집주변을 뛰었다. 날씨도 오랜만에 너무 좋고.. 비 온다더니 주말 아침에 비와서 기분이 좋아져서 오랜만에 뛰고 걷고 했다. 이 날 하늘^^ 코로나 때문에 어디 멀리 못가서 아쉽지만 ㅠㅠ우선 이렇게 햇볕이라도 보고 세로토닌을 분비시키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지는 것 같다. 집 주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도 하고 싶어서 .. 2020. 6. 18.
5월 마지막주 일상(장미의 계절) 오랜만에 기록해 보는 일상 매번 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니까, 마음을 먹고 산책을 하지 않는 이상 주변을 둘러보기가 어렵다.5월 마지막주는 밤을 새야할 정도로 ㅠㅠ 할일이 많았고 지난주말에는 모처럼 집에서 푹 쉬었다. 대학생때는 정말 체력하나는 대단해서 3일 연짱 밤새고, 애들이랑 밤샘내기도 자주했는데, 지난주에 하루 밤새고 나니까 머리가 1주일 동안 아프다가 겨우 회복했다 ㅎㅎ;;; 집에서 쉬다가 궁금하던 "두부유부초밥" 재료도 사러 나갈겸 해서 밖으로 나가서2시간 가까이를 걷다가 지금이 장미 시즌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항상 이 시즌에는...에버랜드 장미축제를 가거나 롯데월드 평일 야간개장을 가끔 갔는데올해는 ㅠㅠㅠㅠㅠ전혀...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이 시즌에 한강가서 치킨 먹고 그래야 되는건데ㅠㅠ집에 예.. 2020. 6. 4.
쉬는 날 모교 방문, 고려대학교(Korea University) 2020.05.22. 2014년 2월 대학원 졸업을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난지 거의 7년이다. 인복이 대단히 좋은 것도...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지도교수님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 걸 생각하면 참 감사하다. 그래서 5월은 아무리 바빠도 교수님을 찾아뵈려고 노력을 한다. 올해도 코로나로 스승의 날 모임은 없을 것 같고, 도저히 회사일정으로 시간이 안되서 휴가를 내고 학교에 갔다. 우리학교는 서울에서도 정말 북쪽이고 멀어서 큰맘을 먹고 가야한다(ㅠㅠ) 고려대학교 정문.보기만 해도 설레이는 내 청춘의 전부❤ 이공계생이라 안암역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졸다가 고대역에서 내렸다. 그래서 인촌기념관에서 이렇게 사진도 한장 찍고~^^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잔디 근처에 사람이 좀 있었다. (왼쪽) S..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