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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2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2 둘째날 아침. 다른 친구들 2명이 더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해둔 숙소는 "유탑마리나호텔" 조식2인+4인숙박 요금이 약 12만원 정도로 가성비 너무 좋은 호텔이고, 바로 앞에 바다라 View도 예술이었다. 숙소에 짐을 맡겨두고 애들이랑 아점을 먹으러갔다. 아점 메뉴는 "게장백반" 그 전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타리식당이라는 곳의 게장백반이 유명하다길래, 찾아가봤다. 11시경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고, 우리도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사진찍기~~^^!!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맛...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로 끓인 국, 그리고 제육, 그리고 다른 밑반찬까지 모두 다 맛있었다. 이런 백반이 8,000원이라니...당연히 입소문이 날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랜만에 게로 끓.. 2020. 7. 26.
7월 첫 주말(오랜만에 피티 발표, 휴가) 지난주말 오랜만에 회사 본부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수트를 꺼내입고... 2시간 가까이 피티를 하면서 털털 털리고 긴장 풀려고 ktx에서 혼자 셀카 찍기. 6월 내내 열심히 준비해서 하긴 했는데,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피티를 끝내고 너무 지친 나머지 주인없는 친구방에서 자다가ㅠㅠ(친구는 출근하고) 친구 퇴근하는걸 기다렸다가 막차로 같이 여수로 떠났다. 오랜만에 대학동기 네명이서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정말 즐거웠고, 세월이 흐른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 그런지 더더더더더 그 누구보다 편하고 너무 좋다! 여수에서 제일 좋았던 향일암. 살짝 등산+산책 코스이기도 하면서, 바다도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여수에 2012년경에 오고 이번에 처음 오는데.. 그새 여수 정말 많이 변했다. 여수 여행 포스..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