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도 끝나가네요.
오늘은 회사 근처 목동에서
밀크티 카페에 왔어요^^
요즘 따로 공부하는 게 있어서
퇴근 후에 가끔 카페에 가곤하는데,
오랜만에 밀크티 한잔 하고 싶어서
하니앤손스(Harney&Sons)에 왔어요
여기는 블로그 리뷰가 많고
매우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밀크티나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제가 홍차랑 밀크티를 좋아하다보니까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됐어요^^
카페 입구에 뉴욕 소호의 밀크티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거 보이시죠?ㅎㅎ
밀크티 중에 추천 좀 해달라고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뉴욕'이랑 '파리'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저는 뉴욕 소호의 맛을 느끼기 위해
'뉴욕'을 주문했어요
뉴욕과 파리 모두 4,500원
대부분의 밀크티 가게가 6천원 이상인데
저렴한 것 같아요:)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봤어요
Tea 시향을 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쿠키도 이렇게 팔고 계시네요~
크기가 좀 작긴하지만
쿠키가 개당 1,000원이면
많이 저렴한 것 같아요
가게에서 파는 홍차 종류와 쿠키를
이렇게 시식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보여드릴게요.
곳곳에 장식용으로 비치해두신
Tea가 참 아기자기하죠?
드디어 제가 주문한
New York~~>_<이 나왔습니다
뉴욕 소호를 가보긴 했는데
솔직히 그때 밀크티집을 못가봐서
비교가 안되지만ㅋㅋㅋ
저는 텁텁한 밀크티 맛을 싫어하는데,
우유맛보다는 홍차향과 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매장 한켠에 준비해주신
Tea와 쿠키를 좀 먹어봤어요
London 홍차와 페퍼민트 Tea가
있었는데, 역시 민트는 개운하네요
쿠키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게 내부는 많이 크진 않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자리가
거의 꽉 찼어요:)
검색해보니까 하니앤손스는 체인점으로
전국에 7개 정도 있라구요
목동점은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 쪽에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되어있더라구요.
참고하셔서 밀크티 한잔 하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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