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블루보틀(Blue Bottle Coffee)

2020.05.23.

 

성수동에서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블루보틀에 가봤습니다.

 

 

블루보틀 성수점

 

결혼식이 끝나고 친한 무리들끼리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을 하고 싶은데

성수동은 워낙 카페가 많아서 고민을 좀 했어요.

 

 

같이 결혼식 갔던 동생이 블루보틀 어떤지

너무 궁금했다기에...

왠지 줄을 설 것 같았지만 일단 갔습니다.

 

 

예전에~ 블루보틀 성수점 처음 생겼을때는

줄이 엄청 서있는 것만 봤는데

왠일로 어제는 줄이 없더라구요.

 

 

블루보틀

블루보틀 성수점은 

2호선 뚝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블루보틀 성수점 내부

 

내부로 들어갔더니

매장 분위기는 솔직히 그냥 그럽니다..

예쁜 것도 아니고,

공장형 카페? 분위기로 되게 

잘 꾸며놓은 것도 아니에요

 

 

 

매장 내부에서 이렇게

블루보틀에서 로스팅한 원두와

보틀, 텀블러, 커피기구 등을 팔더라구요

 

 

블루보틀 로스팅기

 

매장 내부에 로스팅기가 있는걸 보니

로스팅도 직접 하나 봅니다.

 

 

 

블루보틀의 마크 블루병(ㅋㅋ)이

찍힌 뱃지, 에코백도 팔더라구요.

 

 

함께 간 일행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커피내기를 했어요.

저는 다행히 이겨서~

핸드드립으로 주문했어요.

 

 

 

블루보틀 핸드드립

 

핸드드립을 하고 나서,

블루보틀이 엄청 바쁜 매장인데도...

직원분이 이 원두는 어떻게 블랜딩했는지와

우선 향을 맡아보시고

식으면 또 다른 맛이 날거다 등등

친절히 블루보틀의 커피에 대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블루보틀 핸드드립 커피와 라떼

핸드드립은 원두에 따라 여러맛이 있었구요.

저는 '블랜드'라는 블랜딩한 커피로 주했어요.

 

 

블루보틀 성수 외관

 

각자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밖으로 나갔어요.

가게 내부는 좀... 편한 자리도 없고

답답해보이더라구요.

 

 

가게 외부에 앉아서 수다떨며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어

나가서 마셨어요.

 

 

블루보틀 핸드드립

 

마시기전에 사진 몇장 더 찍구요

 

 

커피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줄서서 먹을맛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워낙 원두 로스팅, 핸드드립을

잘하는 곳이 많아서요.

 

 

블루보틀 성수

 

모여서 인싸처럼 이렇게도 한장

(ㅎㅎㅎ)

 

 

블루보틀이 뭔지 처음 들었던 일행들도

일단 유명하다니까 사진 찍더구요~

코로나탓인지 매장이 꽤 일찍 닫더구요.

가기전에 영업시간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