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선유도 가메스시라는 곳에서 초밥을 먹고, 지나가면서 눈여겨 봤던 900원짜리 아메리카노 파는 '커피온리'라는 카페에 들어가봤어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 날 먹었던 가메스시라는 초밥집 후기도 같이 첨부해봅니다.
지나가다 사실 이 광고를 봤었거든요. 아메리카노가 900원이라길래.. 맛이 있으려나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가봤어요~
알고보니까 커피온리는 무인결제 시스템으로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아메리카노 제일 작은 사이즈가 900원, 라떼는 제일 작은 사이즈가 2,100원이에요~ 저는 아메리카노 마시고, 가격도 저렴해서 오랜만에 같이 온 친구에게 라떼 한잔 샀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둘 다 900원이에요^^
무인결제 시스템 기계로 주문을 하고,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안내판에 나오면 받아가시면 되요. 가게 주인분이 라이언 좋아하시지 라이언 인형이 있더라구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에도 무인결제, 저가도 고품질일 수 있다는 등등의 내용이 적혀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나왔어요. 점심시간은 짧기 때문에 ㅠㅠ이렇게 커피만 사들고 다시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먹는 사람마다 되게 평가가 다르겠지만요...저는 개인적으로 2 Shot 또는 그 이상의 살짝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900원이라 그런건지, 아메리카노가 1 Shot만 들어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라 그런지 조금 더 연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구요. 라떼는 친구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선유도역 5번출구 나오시면, 아메리카노 900원이라고 쓰여 있는 가게가 여기구요. 근처에 스타벅가 있어서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온리는 다른 지역에도 있는 체인점이더라구요. 커피맛이 크게 안 중요하시고, 그냥 커피 한잔의 기쁨이 소중하신 분들께 저렴한 커피온리에서 아아 한잔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맛집 & 카페 > 카페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동(신정동) 업무하기 좋은 카페 추천_카페 알리 (2) | 2020.06.21 |
---|---|
제기동 카페_또바기 윤쓰 (2) | 2020.06.21 |
길은꽃차_ 무농약 꽃차 집에서 마시기(꽃차 온라인 주문) (2) | 2020.06.14 |
목동 핸드드립(Hand Drip) 카페/ 커피나누기 (4) | 2020.06.03 |
선유도 카페 추천/ 쏭카페(Ssong Cafe) (0) | 202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