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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카페투어

선유도 900원 커피_커피온리

by 제니최 2020. 6. 16.

선유도 커피온리

 

지난주에 선유도 가메스시라는 곳에서 초밥을 먹고, 지나가면서 눈여겨 봤던 900원짜리 아메리카노 파는 '커피온리'라는 카페에 들어가봤어요.

 

 

 

선유도 점심에 초밥 먹을만한 곳_가메스시

항상 점심 메뉴는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선유도가 걸어서 20~30분 정도 되는 거리라서 점심에 다녀오기엔 좀 빠듯하지만, 맛집이 많아서 요즘 가끔 가고 있어요. 얼마전에 점심에 뭘

jenny-choi.tistory.com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 날 먹었던 가메스시라는 초밥집 후기도 같이 첨부해봅니다. 

 

 

커피온리_아메리카노 900원

 

지나가다 사실 이 광고를 봤었거든요. 아메리카노가 900원이라길래.. 맛이 있으려나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가봤어요~

 

 

커피온리 무인결제 시스템

 

알고보니까 커피온리는 무인결제 시스템으로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아메리카노 제일 작은 사이즈가 900원, 라떼는 제일 작은 사이즈가 2,100원이에요~ 저는 아메리카노 마시고, 가격도 저렴해서 오랜만에 같이 온 친구에게 라떼 한잔 샀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둘 다 900원이에요^^

 

 

 

무인결제 시스템 기계로 주문을 하고,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안내판에 나오면 받아가시면 되요. 가게 주인분이 라이언 좋아하시지 라이언 인형이 있더라구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에도 무인결제, 저가도 고품질일 수 있다는 등등의 내용이 적혀있어요~

 

 

아메리카노와 라떼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나왔어요. 점심시간은 짧기 때문에 ㅠㅠ이렇게 커피만 사들고 다시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먹는 사람마다 되게 평가가 다르겠지만요...저는 개인적으로 2 Shot 또는 그 이상의 살짝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900원이라 그런건지, 아메리카노가 1 Shot만 들어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라 그런지 조금 더 연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구요. 라떼는 친구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커피온리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17

map.kakao.com

 

위치는 선유도역 5번출구 나오시면, 아메리카노 900원이라고 쓰여 있는 가게가 여기구요. 근처에 스타벅가 있어서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온리는 다른 지역에도 있는 체인점이더라구요. 커피맛이 크게 안 중요하시고, 그냥 커피 한잔의 기쁨이 소중하신 분들께 저렴한 커피온리에서 아아 한잔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