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점심 메뉴는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선유도가 걸어서 20~30분 정도 되는 거리라서 점심에 다녀오기엔 좀 빠듯하지만, 맛집이 많아서 요즘 가끔 가고 있어요. 얼마전에 점심에 뭘 먹어야 될지 검색을 하다가, 선유도에 가메스시라는 곳에 런치세트가 가격도 괜찮고 리뷰도 많아서 다녀왔어요.
가메스시 외관이구요. 뭔가 일본풍의 느낌이네요. 점심에 식사하러 오시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아서 자리가 꽉 찼더라구요. 위치는 선유도역 5번출구쪽에서 10~15분 정도 걸으셔야 되구요.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좀 걷다보면 스타벅스가 나오는데, 스타벅스 주변에 음식점들 많이 있는 골목을 지나치시고 몇 블럭 더 걸어내려 오셔야 되요.
자리가 없어서 다찌자리(직접 음식만들어주시는 곳 앞)에 앉았어요.
가메스시 메뉴에요. Lunch 초밥에는 초밥 종류별 10pcs, 샐러드, 모밀(또는 우동) 이렇게 나오구요. 가격은 9천원으로 저렴한 것 같아요.
주문하고 샐러드와 장국이 먼저 나왔어요. 조금 걸었더니 배고파서 바로 샐러드를 흡입했습니다 ㅎㅎ
다찌 자리에 앉으니까 직접 초밥 만드시는 것도 보고 좋더라구요. 초밥을 먼저 종류별로 만드셔서 주셨어요. 초밥 색감도 신경쓰셨지 왠지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모밀이 나오고, 이때부터 열심히 먹었어요~ㅎㅎㅎ 초밥 세트로 나올 때 모밀이 너무 많으면 남기게 되는데, 양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초밥 같은 경우 10피스 이상 당연히(?) 먹을 수는 있지만, 점심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오후에 일하면서 힘이 드는데 10피스 정도가 양도 적당한 것 같아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고 나왔어요.
런치 메뉴 외에 사시미도 팔고 계셔서 그런지 이렇게 활어?들도 가게에 있었어요. 가게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손님이 많이 계셔서 많이 못 찍었어요.
위치는 선유도역 5번 출구에서 10~15분 정도 걸으셔야 되구요. 위치 링크도 위에 첨부해봅니다. 점심 메뉴가 항상 고민인데 9,000원에 초밥이랑 모밀세트 괜찮은 것 같아요! 입맛 없거나 점심에 뭐먹을지 고민되실 때, 선유도 가메스시 가셔서 초밥 한번 드시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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