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중에 제기동 약령시장 근처에
회사일로 볼일이 있어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이 여기가면
'연잎밥'을 꼭 먹어보라고 하셔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어요~
약령시장에는 한약재 등을 취급하시는
한약재상들이 많이 있고
'서울한방진흥센터'라는 큰 건물이 있어요.
크게 기대안했는데...
건물이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동의보감이라고 건물 외관에 써있는 것부터
뭔가 오묘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한방진흥센터 안에는
약령시 의약 박물관도 있었구요.
한약과 관련되어 전시도 하고,
연구도 여기서 하시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없어서 박물관 안은
들어가질 못했어요.
한방진흥센터 내부(정문쪽)에
'참다정'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한 식사나
커피 드실 수 있구요.
여기 '연잎밥'이
맛있다길래 들렀어요.
참다정 메뉴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등등
음료 메뉴는 더 많이 있어요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제가 주문한 연잎밥 정식
가격은 10,000원이었구요
연잎밥, 7가지 반찬, 국이 나와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니까
자리로 직원분이 음식을 가져다
세팅해주셨어요^^
연잎밥 이라는거 처음 먹어봤는데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여서 기분 좋아졌습니다.
반찬으로 꽃게튀김, 연근, 김치, 깻잎장,
김, 더덕구이, 장조림, 계란찜 이렇게 나왔고~
제가 갔던 날에는 미역국도 함께 나왔어요.
가까이서 찍은 연잎밥
연잎이라는 나뭇잎 안에 밥과
대추, 콩, 연근 등 좋은 재료를 넣고
한번 쪄낸 것이 연잎밥 같아요~
연잎을 오픈하면 이런 모습이에요
(ㅎㅎ)
연잎을 펼치자마자...정말
잎사귀 향이 확 납니다~
위치는 1호선 제기동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연잎밥, 반찬, 미역국 모두
집밥처럼 건강해지는 맛이었고,
조미료가 많이 안들어간 맛이었어요.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연잎밥
드시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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