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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동향 & 각종정보

약의 내성에 대하여

by 제니최 2020. 5. 11.

약을 계속해서 오랫동안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생기는 약의 내성이란 무엇일까?

약효 또는 부작용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약이 작용하는 수용체의 갯수가 줄어들가 결합이 약해지면서 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고, 약효에 대한 반작용이 증가해서 그럴 수도 있다. 또한 약을 오래 복용하면서 간과 신장이 그 약의 성분을 청소하는 능력이 증가해서 더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약의 내성을 지나치게 걱정하며, 약마다 정해진 일정량의 복용량을 줄여서는 안된다. 또한 소염진통제의 경우 내성을 걱정해서 생리통을 계속 참다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약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약을 늦게 쓰게 되면 통증 원인 물질이 몸 안에 더욱 많이 축적이 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소량의 약과 짧은 치료기간으로 치료가 가능한 증상이었음에도 더 힘든 케이스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약의 복용 간격을 조절하면 내성을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협심증 약으로 쓰이는 니트로글리세린은 저녁에만 약의 사용을 중지하면서 약효를 오래 지속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약의 처방은 담당 전문의와 약사님에게~)


다음으로 많은이들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걱정하는 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항생제를 적게 처방해주는 병의원 정보를 알 수 있다. (www.hira.or.kr/main.do)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되면, '병원평가정보'라는 것이 있다.

 

 

 병원평가정보를 클릭하고, 평가분야(약제), 항생제처방률을 클릭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고, 지역을 설정하면 지역별 병의원은 항생제 처방률 정보를 볼 수 있다.

설명을 돕기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으로 병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을 검색해보았다. 그러면 위의 사진과 같이 병원 등급이 뜨게 되고, 숫자가 낮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낮다는 뜻이고, 반대로 숫자가 높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방하는 약의 종류, 병의원의 진료범위에 따라 항생제 처방률이 제공안되는 '등급제외' 병의원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참고링크)
http://m.yakup.com/index.html?m=p&mode=view&cat=23&cat2=465&nid=3000132312&num_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