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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카페투어

여의도 평화다방_뜨아와 바나나빵

by 제니최 2020. 6. 30.

여의도 평화다방

퇴근하고 운동하러 여의도 자주 가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던 여의도 '평화다방'이라는 카페에 가봤다. 지난 금요일(20200626)에 모처럼 출장도 일찍 끝나고, 운동가기 전에 당이 너무 딸린 나머지...여기가서 당을 섭취했다(ㅎㅎㅎ)

 

 

여의도 평화다방 입구

평일 오후인데도 카페 안에 사람이 많다. 이 건물 안에 회사도, 식당도 좀 있어서 그런가 일 하다가 잠시 쉬러 내려온 것 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여의도 평화다방 입장

평화다방에는 주스, 식혜, 대추차, 커피, 미숫가루, 차 종류 등등 여러가지 파는 것 같아서 더 궁금했다. 평화다방은 여의도 말고 다른 곳에도 몇 군데 있는 것 같았다.

 

 

평화다방 디저트

들어오자마자 나의 시선을 강탈한 아이들+_+!!ㅋ 사전조사 했을 때는 여기 1,000원짜리 도너츠를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 도너츠는 팔지 않고 단종되었다고 한다. 카스테라, 달고나빵, 롤케이크 등등... 다 맛보고 싶었지만, 운동가서 혼나기 싫어서 제일 작고 나름 덜 달아보이는(ㅎㅎ) 바나나빵을 하나 먹기로 했다.

 

 

평화다방 메뉴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다. 또 사전조사 결과, 에쏘+보리차+연유를 섞은 "보리차커피"박카스+석류,복숭아시럽을 섞은 "얼박"을 제일 많이 먹는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이 날 바빠서 뜨아를 한잔도 못마셔서 그냥 무난하게 뜨아 그리고 바나나빵을 주문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4,600원 그리고 바나나빵은 2,500원이다.

 

 

평화다방 메뉴

가게 곳곳에 이렇게 주력 메뉴들이 붙어있다. 다음에는 미숫가루, 대추차, 호박식혜, 레몬꿀차 다 먹어보고 싶다(ㅎㅎ)

 

 

평화다방 내부

주문하고 앉아서 멍 때리고 앉아서 가게 내부 찍기~ 블로그를 하다보니까 가게 내부에 사람들이 없는, 사진 찍을 수 있는 그 타이밍(?)만 자꾸 기다리게 된다.

 

 

뜨아와 바나나빵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4,600원) & 바나나빵(2,500원)이 나왔다. 아메리카노는 스벅이 4,100원인데 살짝 비싸긴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바나나빵도 대단히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ㅠㅠ 딱 2천원 정도 가격의 그 맛이었다. 그래도 가게 내부 인테리어를 옛날 다방처럼 나름 신경써서 한 것 같았고, 내가 전통차 종류(특히 대추차!!)를 좋아해서 마실만한 곳을 주변에서 찾아도 잘 없었는데, 여기는 전통차 종류가 많아서 좋다.

 

 

 

평화다방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4

map.kakao.com

위치는 여의도 IFC몰 정말 바로 앞~ 저 사진속 건물(BNK 금융타워) 1층에 있고, 이 카페에서 좀 걸어가면 "여의도공원"도 나오는데, 여기 공원도 산책하기 너무 좋다(TMI~) 지하철역은 여의도역(5호선, 9호선)이 제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