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두부유부초밥
마침 집에 큰 두부가 있어서 해봤다!!!
두부속이 좀 남아서 김밥으로도 만들었다~
이 요리 만들면서...
블로그를 생각해서 중간과정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찍으면서 느낌점
나는 요리블로거는 힘들겠구나(ㅋㅋ)
쿠킹클래스나 누군가와 함께
요리했을때는 어렵지 않았는데,
혼자 사진찍으면서 요리하긴 어려웠다:)
필요한 재료는 간단하다
두부, 유부초밥키트, 베이컨
당근, 버섯 등등 유부초밥에 넣고싶은
야채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야채 사러갈 시간이 없어서 우선 위 재료만..ㅜ)
★만드는 방법★
항상 다이어트와 건강을 좀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
식품첨가물을 없애주기위해 나는 많은 재료를 데친다
유부초밥을 만드는 키트는
대부분 염분이 많은 물에 절여져?있기 때문에
유부를 위 사진처럼 끓는물에 살짝 데쳐준다
베이컨도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먹기 위해 나온
가공식품이므로...
베이컨이 긴 경우 반으로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두부 덕어주기 전 | 두부 덕어주기 후 |
두부를 덕어주기
다음으로 두부를 얇은 천 같은데에 넣고
물기를 살짝 짜주고, 두부를 덕어준다
기름 안두른 후라이팬에
물기를 날리는 정도로 약불에
가볍에 볶는 것을 덕어준다고 한다고 한다.
어제 이 덕어주기 과정에서 신기했던 건
크기가 컸던 두부가 덕어주고 나니까
부피가 많이 줄었들었다^^
두부를 약불에 덕어주는 동안,
베이컨은 유부초밥에 넣을 정도로
작게 다져준다
약불에 두부를 올려놓고
옆에서 조금씩 조심해서
베이컨 칼질하면 된다
베이컨 다진 후에,
유부초밥 속에 넣을 재료들을
다 넣고 섞어준다
유부초밥 키트안에 있던
미니야채와 식초맛소스도 같이 넣었다.
추가적인 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금, 후추 등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다.
(다이어트를 위해 저는 여기까지만..)
식감이 좋은 야채
당근, 버서, 파프리카, 부추 등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유부 속을 벌려서
두부+야채+베이컨 속을 채워넣는다.
집에 있었던 두부가 커서,
만들다보니 두부속이 많이 남아서
마른김으로 꼬마김밥도 좀 만들었다.
두부속으로 채운 김밥도 맛있었다.
주의점은 두부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마른김으로 만든 김밥은 빨리 드셔주실 것~
나혼산에서 화사가 만들어 먹어서
유명해진 두부유부초밥!!
다이어트 식단에 지친 다이어터들에게
탄수화물 없는 유부초밥으로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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