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다이어트와 식단에 목숨거는 사람 중에 1인으로서(ㅎㅎ) 외식을 자주하면 체중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걸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2020/06/20 - [맛집 & 카페/한끼 한끼 다 소중해] - 목동 멕시코 음식점_타코벳(Tacobet)
얼마전에 멕시코 음식 타코를 먹고 나서, 오늘도 먹고 싶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이걸 타코, 뜨리또, 또띠아 이렇게 다 불리는 것 같은데 정식 명칭은 뭔지 모르겠네요^^;
★재료★
통밀 또띠아 빵, 상추, 깻잎, 소시지, 간편 채소, 소시지(또는 닭가슴살), 기타 넣고 싶은 재료들, 소스(개인취향으로 준비, 와사비, 크림치즈, 머스타드 등등), 랩
또띠아 빵은 다이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통밀로 샀어요. 마트에 가시면 쉽게 사실 수 있구요. 사진에 있는 저 '통밀 또띠아 빵'은 안에 5장 들어있어요. 또띠아 안에 들어가는 야채는 직접 다 손질하셔도 되지만, 저녁 늦게 마트에 갔더니 손질된 '간편 채소'가 저렴해서 사왔어요.
★소스★
또띠아 소스는 사실 정해진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소스 넣는 것을 안좋아하지만 가족들도 먹어야 하기에 집에 있는 와사비 소스로 준비했어요. 이 외에도 요거트, 크림치즈, 마요네즈, 머스타드 등등 넣고 싶은 소스로 하시면 되요.
간편야채 내부는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안에 깻잎, 파프리카, 적색 및 흰색 양상추, 무순 등등이 들어있었어요. 이걸로 5개의 또띠아 속 채우기는 충분했구요. 상추나 깻잎은 조금 더 준비하셔서 넣으시면 좋은 것 같아요.
닭가슴살을 넣을까도 생각했는데 다른 가족들을 위해 소시지를 넣기로 했어요. 그것도 치즈 콕콕 박힌 소시지로 준비했습니다~~^^
★만드는 방법★
1. 소시지 삶는게 제일 오래걸리니까 먼저 삶아주세요. 소시지에 살짝 칼집을 내주시면 더 빨리 익더라구요.
2. 통밀 또띠아 빵 굽기
팬에 기름은 두르지 마시고, 또띠아 빵을 살짝 익혀주세요. 왼쪽 사진 처럼 빵이 볼록하게 솟으면 어느정도 익은 것 같더라구요.
3. 또띠아 말기
랩을 적당하게 자르고, 또띠아 빵을 올리고, 빵 위에 깻잎을 1~2장 깔고, 그 위에 소시지와 야채를 올려주세요. 드시고 싶은 또띠아의 크기에 따라 야채양은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뚱뚱하게(?) 또띠아를 만들어고 싶어서 꽉꽉 채웠어요.
야채 올리신 후에 이렇게 소스를 뿌려주시구요.
또띠아를 말고 나서의 예쁜 모양을 위해 바닥에는 깻잎을 깔고 그 위에는 이렇게 상추로 덮어봤어요.
또띠아 말기 생각보다 되게 쉬워요. 위 사진 처럼 랩 한쪽 끝으로 또띠아빵+야채들을 옮기고, 김밥 말듯이 말아주시면 됩니다.
4. 또띠아 컷팅
이렇게 말아준 또띠아는 과도 같은 칼로도 잘 잘려요~ 가운데 반토막 내주시면 더 예쁘고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5. 완성
생각보다 아주 쉽게 완성되었어요. 정말 누구다 다 만들 수 있는 쉬운 음식입니다.
가족들 줄 또띠아는 소시지를 넣었고, 제가 먹을 것들은 이렇게 야채만 넣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야채 또띠아도 비주얼 괜찮죠?
다이어트 할 때 매번 같은 식단 또는 같은 음식으로만 먹으면 정말 질리게 되는 데 가끔 이런것들도 만들어서 드시면 기분전환 & 식욕 통제 잘 되실 것 같아요. 전국의 모든 다이어터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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