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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오늘 책 선물을 한 권 받았다. 내가 사실 책을 좋아하게 된 것도...이 책을 선물해준 사람 덕분인데 특별한 책 선물이라 더 고맙다 그리고 편지도^^ 이 책은 총 100일동안 내 생각을 적는 필사하는 책 오늘부터 적으면 100일 후 2020.11.11 오늘부터 둘이 같이 적어서 빼빼로 데이날 다시 만나기로 했다!! 첫 날 필사 주제: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We become what we think about. 요즘 머리속 가득찬 생각은 크게 4가지... 1. 다이어트 2. 인간관계 3. 결혼 4. 커리어 고3때는 10분단위로 다이어리에 계획짜고 계획표 지워가는 재미에 다이어리 한참 쓰다가 어른 되서는 그냥 무작정 일기,다꾸 하다가 요즘은 뭔가 다꾸도 재미없고 그냥 감사일기만 썼었는데 주제별 필사 정말 .. 2020. 8. 4.
7월 마무리 2020년도 절반 이상 지나가고 있다. 7월에 팀이 바뀌면서 정말 정신 없었다... 일은 정말 많지만, 밥먹듯이 출장다니던 일에서 이젠 좀 벗어났다ㅠㅠ 2020.07.11. 스타벅스 레디백이 정말 Hot했던 7월.. 사람들 다 새벽부터 줄서고 난리ㅜ 나도 핑크레디백을 갖고 싶긴했지만, 줄서는 것도 힘들고..도저히 그게 뭐라고 그정도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의자로 데려왔다:) 올 여름중에 계곡 갈때 이 의자 펴놓고 한숨자야겠다~~~~ 2020.07.15. 7월말이 되면서 긴 장마가 찾아왔지만, 7월중순에는 잠시 비왔다가 이렇게 좋았던 날이 있었다~ 회사에 있으면 전화가 많이 오는 탓에 밖에나가서 햇볕을 쬘 시간도 없고 그래서 아침에 조금 여유롭게 가거나, 점심에 시간 있을때마다 회사 근처 안양천을 꼭 .. 2020. 8. 1.
문래동 브릭스박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 2020.07.11. 우리집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는데, 내가 중고등학교때 우리집에 제일 많이 놀러온 예지정, 오랜만에 내 생일이 다가온다며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만났다. 친구가 신도림 근처 사는데 문래동에 요즘 예쁜 곳이 많이 생겼다고 하길래, 문래동 브릭스박스라는 식사겸 와인 마실수 있는 곳으로 친구가 데려가줬다+_+ 입구부터 여심저격 문구 그리고 술병들 ㅎㅎㅎ 우선 식사겸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우선 감바스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감바스는 17,900원, 부채살스테이크는 33,000원. 무난한 가격^^ 와인과 음료종료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위스키, 칵테일, 맥주, 그리고 커피도 있다:) 우리가 주문한 타파스 레드 와인(29,000원) 와인병이 너무 예뻐서 이 와.. 2020. 8. 1.
펭수로 가득찬 2020년 생일 얼마전 생일이었다. 펭수를 좋아하지만.. 펭수의 모든 굿즈를 다 사진 않았었는데 지인들이 생일선물로 펭수 굿즈를 엄청 줬다. 한꺼번에 도착한 사랑스런 생선(생일선물)들!!!😛💕 내가 넘 갖고 싶었던 민트색 펭수 우산. 이건 사랑하는 교회동생이 선물해줬다. 그리고 또 징차 갖고 싶던 펭수 슬리퍼 바닥이 주황색이라 뭔가 더 독특하다. 이건 내친구 이슬씨가 선물해줬다+_+캬캬 펭수수건은 사랑스런 동생 문뉴가. 이 수건 아까워서 어찌쓰지 ㅠ 펭수 책상용 장패드는 청년부 목사님이~회사에서 잘 쓸게요 펭수 마우스패드는 내친구 sue가 해줬다!!잘쓸게 정말 다들 어쩜이리 겹치지도 않고 ㅠ 내가 갖고싶던 것들을 딱딱해주는지..이번달은 그냥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리고 역시 케이크도 펭수ㅎㅎㅎ 이건 나를 너무 아껴주시는.. 2020. 7. 26.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3 마지막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여수여행에서 친구가 괄사로 마사지를 해줬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서 향일암가서 2개나 샀다. 너무 시원하다ㅎㅎ 애들이랑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마지막 일정으로 오동도 구경 가기로 했다. 동백열차를 타고 떠난 오동도. 사랑하는 내 친구들 뒷모습^0^ 오동도는 이렇게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도 있었고, 이렇게 숲길에서 산책도 할 수 있었다. 향일암이 너무 감동스러웠지만, 오동도도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다. 오동도 곳곳에 숨은 포토존. 애들이랑 또 사진을 엄청 찍고ㅋㄷㅋㄷ 마지막 코스로 점심(생선구이집)으로 갔다. 오동도와 여수의 역사를 설명해주시던 오동도에서 만난 할아버님이 이순신광장쪽에 가면 생선구이 맛집이 많다기에 그냥 우선 그쪽으로 가서.. 2020. 7. 26.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2 둘째날 아침. 다른 친구들 2명이 더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해둔 숙소는 "유탑마리나호텔" 조식2인+4인숙박 요금이 약 12만원 정도로 가성비 너무 좋은 호텔이고, 바로 앞에 바다라 View도 예술이었다. 숙소에 짐을 맡겨두고 애들이랑 아점을 먹으러갔다. 아점 메뉴는 "게장백반" 그 전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타리식당이라는 곳의 게장백반이 유명하다길래, 찾아가봤다. 11시경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고, 우리도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사진찍기~~^^!!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맛... 간장게장, 양념게장, 게로 끓인 국, 그리고 제육, 그리고 다른 밑반찬까지 모두 다 맛있었다. 이런 백반이 8,000원이라니...당연히 입소문이 날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랜만에 게로 끓.. 2020. 7. 26.
2020년 여름, 여수여행 Day1 2020년 7월 4일~6일, 친구들과 2박3일로 여수여행을 떠났다. 친구 한명이 코로나로 외국에 들어오기도 했고, 시간 맞추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여행을 가게되는 우리 넷. 이번에도 나의 회사 일정들떄문에 캔슬이 날뻔했지만ㅜ애들이 배려해준 탓에 잘 다녀왔다. 나랑 친구1명 둘이서 먼저 선발대로 떠나기로 했고, 떠나기로 했던 날, 주말이었음에도..둘다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막차로 겨우겨우 떠났다. 밤 12시가 다 되어서 여수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그래도 여행왔으니까 살짝 둘이서 밖에 구경하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만난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라는 노래가 한창 Hot할..2012년도에 오고 여수에 처음온 것 같다. 정말 여수도 많이 변했다. 여기가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낭만포차거리~ 너무 .. 2020. 7. 26.
7월 첫 주말(오랜만에 피티 발표, 휴가) 지난주말 오랜만에 회사 본부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수트를 꺼내입고... 2시간 가까이 피티를 하면서 털털 털리고 긴장 풀려고 ktx에서 혼자 셀카 찍기. 6월 내내 열심히 준비해서 하긴 했는데,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피티를 끝내고 너무 지친 나머지 주인없는 친구방에서 자다가ㅠㅠ(친구는 출근하고) 친구 퇴근하는걸 기다렸다가 막차로 같이 여수로 떠났다. 오랜만에 대학동기 네명이서 함께 다녀온 여행이라 정말 즐거웠고, 세월이 흐른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 그런지 더더더더더 그 누구보다 편하고 너무 좋다! 여수에서 제일 좋았던 향일암. 살짝 등산+산책 코스이기도 하면서, 바다도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여수에 2012년경에 오고 이번에 처음 오는데.. 그새 여수 정말 많이 변했다. 여수 여행 포스.. 2020. 7. 11.
오송 숙성 돼지 고깃집_포크바이맨스그릴 2020.07.04. 오랜만에 일이 있어서 오송에 갔다 왔다. 오송에서 볼일 보고 주말인데도 ㅠㅠ일하고 온 친구와 함께 고기를 먹기로 했다. "맨스그릴"이라고 내가 좋아하던 숙성 소고기집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이 집에서 "포크바이맨스그릴"이라는 돼지고기집도 차렸다해서 가봤다. 얼마만에 먹는 고기인지 감격스럽다+_+집에서 먹기엔 고기 냄새 때문에 부담스럽고.. 밖에서 먹기엔 또 옷에 냄새 밸까봐 부담스러운게 고기이지만, 일단은 먹으면 아무생각없이 그냥 맛있다(ㅎㅎ) 포크바이맨스그릴은 "맨스그릴" 건너편, 수육국밥집 2층에 있다. 저녁 식사겸 왔는데,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삽겹살(13,000원)과 목살(12,000원)을 주문했다. 점심에는 청국장정식, 수육, 등갈비찜 등등 점심식사가 가능한 메뉴도 있다.. 202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