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좋은 사람과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_강남 무월
지난주부터 연속되었던 장마. 비가 많이 쏟아지는 건 아니지만, 흐린 날의 연속인 것 같다. 예전에 회사 같이 다니던 친한 언니(나의 사수)가 서울에 놀러와서 어딜 데려갈까 하다 찾은 강남의 무월이라는 막걸리집, 겉보기에는 그냥 레스토랑처럼 보였다. 낮술이라는 거 사실 처음 해봤는데, 비오고 흐려서 그런가 생각보다 낮에 술마시는 사람 정말 많았다. 길이 막혀서 내가 좀 늦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일행히 좋은 자리를 미리 맡아두었다. 메뉴판 시작부터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연어, 새우튀김, 과일맛 막걸리+_+(청포도, 자두, 수박)"가 있었다.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렇게 점심 메뉴도 있다. 점심 메뉴는 전부 다 7000원대~ 사전조사했을 때, 여기서 점심 먹는 회사원들도 많은 것 같았다. 다른 ..
2020. 7. 1.
여의도 평화다방_뜨아와 바나나빵
퇴근하고 운동하러 여의도 자주 가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던 여의도 '평화다방'이라는 카페에 가봤다. 지난 금요일(20200626)에 모처럼 출장도 일찍 끝나고, 운동가기 전에 당이 너무 딸린 나머지...여기가서 당을 섭취했다(ㅎㅎㅎ) 평일 오후인데도 카페 안에 사람이 많다. 이 건물 안에 회사도, 식당도 좀 있어서 그런가 일 하다가 잠시 쉬러 내려온 것 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평화다방에는 주스, 식혜, 대추차, 커피, 미숫가루, 차 종류 등등 여러가지 파는 것 같아서 더 궁금했다. 평화다방은 여의도 말고 다른 곳에도 몇 군데 있는 것 같았다. 들어오자마자 나의 시선을 강탈한 아이들+_+!!ㅋ 사전조사 했을 때는 여기 1,000원짜리 도너츠를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 도너츠는 팔지 않고 단..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