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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예방원리와 종류 오랜만에 식약처 보도자료에 좋은글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백신플랫폼"이란 백신에서 특정 항원이나 유전정보 등만 바꾸어 백신을 개발하는 기술을 말하며, 이를 활용하면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플랫폼으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인체 내로 들어온 백신의 항원 성분들이 면역세포(B 세포)를 자극시킵니다. 자극된 B 세포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만들어서 몸속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는 경우, 몸속의 중화항체가 침입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B세포란 백혈구에 속하는 림프구의 일종으로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세포를 뜻.. 2021. 1. 9.
2021년 첫 주를 보내고 2021. 1. 4.~ 1. 8 2021년 첫주가 끝났다. 12월 24일에 쉬고, 12월 31일에 쉬다보니까, 12월 마지막 2주는 4일 근무를 하다 오랜만에 5일을 꽉 채워서 일했다. 요즘은 연차임에도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12월 막바지에 나는 2021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 원래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코로나로 집콕을 하다보니까 이 자기성찰...그리고 고뇌..가 점점 심각해진다ㅎㅎㅎ 펜으로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해서 일기쓰기, 다꾸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렇게 지낸지가 벌써 3년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최소 5줄이라도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카페에서 혼자 멍~때리면서 펭수 스티커 막~~~ 붙이면서 혼자 열받은 일, 있었던 일, 좋은일, 회사일 등등 아.. 2021. 1. 9.
어른이 되서 다시 시작한 한국사 공부 1년 계속되는 코로나로, 퇴근하고 3년 넘게 수영 다니는 걸 유일한 낚으로 살았는데, 2020년 1월 이후로 좋아하던 수영부터, 여행도 어딜 가질 못하고 있다. 그래서 2020년 말부터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되는데 뭘 해야될지 너무 고민이 많았다. 부끄럽게도 고등학교 때 이과출신으로 한국사 공부를 심도있게 못해봐서.. 항상 국사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고민고민고민고민만 하던 한국사 자격증 공부를 2020년 말쯤 시작했다. 한국사 인강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10만원 짜리 정도 괜찮은 인강이 있어서 결제하려던 참에, 한국사를 공부했던 친구가 무료 인강이고 좋은샘이 있다고 추천해준 분이 있었다. 바로 최태성샘. 내가 관심이 없었던 건지...친구가 알려주고 나서, 검색을 했더니 꽤나 유명.. 2021. 1. 7.
가로수길 르브런쉭, 신사동 브런치 르브런쉭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2 map.kakao.com 코로나로 정말 조용히 보낸 2020년 연말. 11월부터 외식을 거의 안하다가, 2달만에 언니랑 가로수길에서 외식을 했다. 여자들끼리 먹는 브런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른 볼일 때문에 가로수길 온 김에, 근처 브런치 맛집을 검색해서 다녀왔다. (주차는 발렛으로 가능하며, 발렛비 3000원, 계좌이체 가능) 개인적으로 에그베네딕트를 정말 좋아하는데+_+ 오랜만에 먹었다. 그리고 내 스타일의 스테이크&리코타 치즈 샐러드, 짧은면의 크림파스타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에그베네딕트 비줠 2020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좋았던 점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많았다는 것. 항상 여러 모임과.. 회사 일로 가족과 대화할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 2021. 1. 2.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2020년 1달 1독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겨우 12권을 읽었다. 사실 1달에 1권을 못 읽은 달도 있었지만, 12권을 겨우겨우 채웠다. 2020년 읽은 책들중에 12월에 읽은 김영서 작가의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는 내가 여태 읽은 책들중에 가장 슬펐다. 이 책은 은수연이라는 필명으로 첫 출간을 했었다가, 저자가 본명 "김영서"로 다시 책을 내게되었다고 한다. 내가 이 책을 알게된 계기는.. CBS의 새롭게하소서라는 프로를 통해 이 사람, 저 사람의 간증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연히 이 분의 간증을 통해 이 분을 알고 책도 사서 읽게 되었다. 유투브로 간증을 보면서도 정말 많이 아팠는데..책은 정말 그 상상 이상이었다. 책을 읽고 방송이라 본인이 겪었던 일을 많이 절제 해서 얘기했구나 싶었다.. 2021. 1. 2.
Bye 2020, Make way for 2021 오랜만에 돌아온 나의 티스토리. 8월부터 연말까지 정신없이 회사일로 달렸다. 그리고 더 정신없게 만들었던 코로나~ 2021년에는 우리 제발 굿바이하자^^ 연말연초에 나는 항상 이상하게 꼭 차사고가 난다 2020년 연초에는 큰 트럭이 가만히 신호대기중인 내 차를 박더니,, 2020년 연말은 내가 졸다가 앞차를 박았다.(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차 안에 어린 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되는 아이가 타고 있어서 아침 등교길에 너무 미안했다. 어찌저찌 죄송하다고, 아프시면 병원도 꼭 가시라고 친절하게 얘기를 하고:) 보험 접수를 했는데,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는 와중에 상대방 차주에게 전화가 왔다. 동네 사람 같아 보여서 말씀드리는건데~~~ 돈으로 00만원 주시면 보험말고, 현금으로 합의하겠다고, 상대방이 먼저.. 2021. 1. 2.
코로나 이후의 세계 휴가기간 동안 읽은 두번째 책. 2020년 5월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많은 내용이 이미 기사화되어 한번쯤 들어본 듯했다. 이 책도 그렇고 요즘 언론에서 하는 말도 그렇고, 또 정말 실제로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1. 재택근무의 확산 재택근무의 확산이 갖는 가치는 직장인들에게는 시간 절약, 고용주는 지출 비용 절약 우리나라는 특히 재택근무를 나쁘게 바라보거나 회사에서 허용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재택근무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재택근무 와중에도 일정시간에 보고 또는 화상회의 시간을 정하면 재택근무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코로나가 증명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재택근무로 인한 고용주의 이익. 재택근무로 인해 고용주는 사무실 공간, 편의시설, 서류용지 등의 비용을 지.. 2020. 8. 12.
올드문래, 문래동에서 제일 Hot한 카페 그리고 Pub 문래동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이자 펍인 Old Mullae 지난번 주말에 왔을때는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비오는 주말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 외관부터 이렇게나 예쁜 올드 문래~~~~ 같이 온 지인들도 여기 너무 좋다며 좋아했다. 자리에 앉으면 마치 독일에 있는 Pub에 온 분위기. 천장이 높아서 그런가 더 시야가 확 트인 느낌이다. 메뉴는 들어오는 입구에도 적혀있고,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다. 고오급 지게 생긴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정하고, 메뉴판을 흔들면 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자리로 온다. 올드문래에 파는 음식 종류 수제맥주를 파는 곳이라, 맥주에 맞는 음식들이 많았다 우리는 다른데서 식사를 하고 와서 맥주만 마시기로 했다. 올드문래에 파는 수제맥주와 병맥주들.. 2020. 8. 9.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2020년 여름 휴가는 어디 여행은 안가지만, 하루 1독으로 목표를 세웠다.이 책은 얼마전에 교보ebook으로 알게된 책인데, 1/3가량 읽고 못 읽고 있었는데, 다시 휴가때 끝까지 읽고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정리해보자면... 1. 요나컴플렉스일종의 성공했을때의 두려움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며 성장을 회피하는 심리 현상.성경의 요나라는 인물로부터 유래된 용어. 누구나 자신의 실패를 두려워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잘하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 성공의 기회는 있다. 그러나 그 기회에 앞에서,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이런 스트레스를 대담하게 돌파하고 자신의 요나 컴플렉스를 인식하며 벗어던지고 결국 기회를 잡아 성공을 얻는다. 2. 마태효과(Mat.. 2020. 8. 9.